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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주 대대적인 세무조사는 ‘가짜뉴스’

뉴저지주의 일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TV 광고 등에서 나오고 있는 뉴저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연방 국세청(IRS)의 세무 조사 뉴스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IRS 뉴저지지부 범죄조사부(Criminal Investigation Unit) 태미 톰린스 특별에이전트는 최근 뉴저지주 일부 주민들 사이에 퍼지고 있는, IRS 범죄조사부가 8만7000명의 무장 특별에이전트를 고용해 탈세 조사에 나서고 있다는 뉴스는 ‘완전히 잘못된 정보(completely false information)’라고 발표했다.   최근 뉴저지주에서는 ‘IRS 범죄조사부가 탈세 조사를 하기 위해 무장한 수만 명의 특별에이전트를 고용하고 있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톰린스 특별에이전트는 “IRS 범죄조사부는 매년 150~175명의 특별에이전트가 은퇴 등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어, 올해 360명을 새로 뽑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8만7000명의 무장 특별에이전트가 일반 납세자를 상대로 무장한 상태에서 수사에 나설 것이라는 루머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톰린스 특별에이전트는 “지난해 IRS 범죄수사부는 총 100억 달러 상당의 탈세 범죄를 적발해 냈으나, 범죄수사부의 주요 임무는 일반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 조사(civil tax matters)가 아닌 형사 범죄(criminal financial crimes) 성격의 탈세 수사가 주요 임무”라며 “또 특별에이전트가 총기를 휴대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는 다른 연방 수사관들과 똑같은 업무 규정에 따라 엄격한 관리 감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뉴저지주 세무조사 최근 뉴저지주 뉴저지지부 범죄조사부 무장 특별에이전트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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